2022년 사역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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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5 선교현장 김용태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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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역장소 : 횡간도

2. 사역일시 : 2022년 11월 25일(금요일)

3, 참 여 자 : 김용태, 이기정, 문대옥, 남광선, 이은경, 조은혜  

 

오늘은 횡간도를 다녀왔습니다. 일전에 문박사님을 모시고 와서 의료선교를 했던

곳이어서 그 효과를 경험한 분들의 입소문에 의해 많은 분들이 마을회관에 모여있었습니다.

기회다 싶어 예배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나서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문박사님이 진료를 담당하는 동안 우리는 횡간교회에 들러 이기정목사님과 만남을 갖고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나누며 횡간도가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일찌기 이목사님은 횡간도교회에 오셔서 횡간도를 획기적으로 변모시켜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섬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마을분들의 반대 내지는 무관심 속에서도 우리가 갈때마다 꿈꾸며

기도하는 일들을 소개하고 우리에게도 기도를 부탁하곤 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횡간도를

잊혀지는 섬이 아닌 찾아오는 섬으로 만들 방안으로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는 일이었습니다.


사실 목사님은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어도 일찍부터 조그마한 섬마을에 카페를 만들어 봉사하고

빵을 구워 주민들을 섬기며 주민들과의 접촉점을 계속 넓히고 인생박물관을 4년째 지어오면서

횡간도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가지 얘기거리들과 숲과 해안가를 쉼과 힐링이 되는 곳으로 조성하기 위해

무던히도 애써왔는데 이번에 선정이 된 것입니다.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면 매년 10억씩 5년간 국가에서

50억을 투자해서 섬을 새로운 모습으로 가꾸게 됩니다. 이목사님은 이 프로젝트의 추진위원장을 맡아 실사단과

평가단을 섬 구석구석을 직접 참관하게 하고 섬 구석구석에 얽혀있는 얘기들과 필요한 요소들을 직접

설명을 했는데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된 섬은 처음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오랜 기간동안

준비해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이지요.


많은 주민들이 진료차 마을회관에 와서 제가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하니 이구동성으로

목사님 아니면 될 수 없는 일이었음을 얘기하는 것을 보고 이 일을 통해서 교회가 전주민들을 복음화하는

하나님의 은총의 통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목사님은 계속해서 계획된 일들이

주님의 도우심가운데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문박사님의 의료선교는 올해는 오늘이 마지막 선교입니다. 12월과 내년 1월, 두 달동안 문박사님 내외분이

미국 집에 가셔서 머무르게 됩니다. 두고온 집과 교우들 찾아뵙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돌아오게 됩니다.

올 한해동안 신바람낙도선교회에 참여하여 함께 귀한 사역을 감당해주신 두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 2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뵙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개월동안 의료선교는 중단되지만 우리 신바람

낙도선교회의 사역은 여전히 계속될 것입니다. 2주마다 한번씩 섬지역을 순회하면서 교회와 주민들을 

만나고 함께 소통하는 일을 위해서 여러분들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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